평일 매일 글쓰기 1주차 후기 / 챌린저스 글쓰기는 항상 하고 싶었고 해야 한다고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일이다. 하지만 책상에 앉아 막막한 빈 공간을 채울 생각을 하면(진짜 자리에 앉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는 걸 생각만 하는 것이다) 너무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. 시도도 해보지 않고 시간만 흘렀다.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글쓰기를 시작할 최고의 시기이다. 그럼에도 한 번 해보려고 하기가 쉽지 않았다. 그래서 챌린저스에서 '매일 한 가지 질문에 답하기'란 챌린지를 신청했다. 평일 매일 주어지는 다른 질문에 2줄 이상 답해서 인증해야 한다. 월요일의 글쓰기 이번주 월요일에 처음 시작을 했다. 그 날은 오전부터 예상치 못한 일에 기분이 나빴다. 의지와 의욕이 바닥이 나고 오후 4시쯤 나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침대에 누웠다. 핸드폰을 습관적으로 보다가.. 2021. 1. 3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