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발레가 내 삶도 한 뼘 키워줄까요?] 취미발레에서 배운 인생 지혜 발레가 내 삶도 한 뼘 키워줄까요? 곽수혜, 팜파스, 2019 내가 온라인 발레수업을 본격적으로 들은 지 3달째이다. 원래 유연성이 없기에 발레를 한다기 보다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만 하고 있는 수준이다. 작년에 클래스101에서 신청했으나 홈트레이닝의 특성상 처음에만 조금 하고 미루다가, 올해 초 다시 마음먹고 조금씩 시작했었다. 챌린저스라는 어플의 힘을 빌려 제법 몇 달을 했는데, 대상포진에 걸리면서 그만두었다. 지금은 다 나았지만 이미 잃어버린 의욕을 다시 찾지 못한 채 얼마간 시간이 흘렀다. 이젠 더 이상 발레를 그냥 놔둘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다시 온라인 수업을 들었다. 수업을 듣는 동안은 뿌듯했지만, 다음날은 또다시 옷을 갈아입기가 귀찮았다. 의욕을 발레 쇼핑에서 찾아볼까 하고 예전부터 찜.. 2021. 4. 29. 이전 1 다음